제주관광공사,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 초청 상품개발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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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싱가포르 관광 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함께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 4곳을 초청, 제주의 고품격 콘텐츠를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급 휴양시설, 골프장, 웰니스, 요트 등을 활용해 싱가포르 현지 고소득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도내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등을 답사하고 세일즈 담당자와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스파와 요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에서 제주올레 간세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활용한 관광일정을 소개함으로서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제주는 인지도가 높은 관광지이지만, 고정된 관광지 상품으로 인해 확장성에 한계가 있었다프리미엄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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