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떨어진 남의 체크카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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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15일 공원에서 주운 은행 체크카드를 사용한 혐의(점유이탈물횡령 등)로 A씨(4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10시께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공원에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남의 지갑에서 체크카드를 꺼내 편의점과 음식점 등에서 4만6000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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