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조천포구 방파제에서 펼쳐진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등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바다 체험과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크게 배낚시와 방파제낚시 2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우천 시에는 실내 게임과 보치아 경기로 대체된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윷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김성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여가문화 프로그램 확산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756-80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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