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동장 김형후) 책읽는주부들의모임(회장 문명숙)은 지난 15일 공설마을회관 책주부교실에서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책읽는주무들의모임은 맛깔 나는 제주어와 시낭송, 동화구연으로 이야기보따리를 불어 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어르신, 장애인 관련 기관에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봉사 활동을 위해 기획됐고, 지난 1일부터 시작돼 매주 월요일 오전에 8주 동안 진행된다.
제주어는 이종실 제주어보전회 상임이사, 시낭송, 동화구연은 고미자 재능시낭송협회 제주지회장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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