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솜반천에서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주무대에서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18개팀)이 참여하는 댄스공연, 락밴드공연,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연주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향초만들기, 다육이 심기, 리본공예 등 체험행사와 함께 수중 보물찾기, 수중 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수박 빨리먹기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솜반천 주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오후 8시에는 인기영화가 상영된다.
20일에는 디즈니 애니매이션 대표작 ‘알라딘’, 21일에는 영국의 유명밴드 퀸을 소재로한 ‘보헤미안 렙소디’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760-472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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