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작가, 30일까지 거인의정원서 초대전
한국화 기법 재해석···감흥으로 재탄생한 제주
한국화 기법 재해석···감흥으로 재탄생한 제주
전통 한국화 채색기법과 수묵화를 접목해 본인만의 독특한 양식을 구현해내는 김진수 작가가 16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카페 거인의정원 1층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당신은 그 곳에 있었습니다’로 갤러리카페 거인의정원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가 주관해 마련한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의 기법을 재해석한 작가만의 기법으로 표현된 제주의 오름과 산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에는 작가의 감성적 경험과 상상이 그대로 화폭에 펼쳐진다.
작가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닌 감정과 감흥에 의해 화면에 새롭게 드러나는 제주의 아름다움”이라고 전했다.
특히 붉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황금색의 풍경을 연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고, 각 작품에는 제주의 화사한 봄과 희망찬 여름을 표현하고 있다.
문의 75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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