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내달 9일 개막…역대급 우승 경쟁 예고
제6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내달 9일 개막…역대급 우승 경쟁 예고
  • 진유한 기자
  • 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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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3일간 오라CC서…박인비·고진영 등 골프 여제 총출동

한국 여자골프의 별들이 제주에 뜬다.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6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골프 여제박인비(31·KB금융그룹)를 비롯해 고진영(24·하이트진로),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3·KB금융그룹), 최혜진(19·롯데), 조정민(24·MY문영) 등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억원 많은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6000만원이다.

특히 올 시즌 하반기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우승 트로피를 향한 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먼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현재 제주삼다수의 후원을 받는 박인비가 6번의 도전 끝에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의 주인공이자, 올해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세계 랭킹 2위를 기록 중인 고진영이 2017년 이후 2년 만에 대회 우승의 기억을 다시 한번 재현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또한 올 시즌 K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최혜진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상반기에만 벌써 4승을 거두며 상금 1, 대상포인트 2위 등 주요 기록 대부분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만큼 그의 하반기 첫 경기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대상포인트 1위와 상금 2위를 기록 중인 조정민, 지난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7월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의 반격이 시작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제6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총 3라운드로 열리며, SBS골프와 네이버TV, 카카오TV, 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