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 발전 기여 '제주자청비 농촌문화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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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본부-제주농협운영협의회, 3개 부문 발굴 시상
9월 30일까지 추천 접수…상패, 시상금 250만원 등 수여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김진문)722일부터 930일까지 2019년 제1회 제주자청비 농촌문화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제주자청비 농촌문화상은 제주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시상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제주농업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올 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추천부문은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문화·복지부문으로 각 1명이다.

농업기술부문은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며, 농업경영부문은 모범적인 농업경영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사람을 선정한다.

또한 농촌문화·복지부문은 농촌환경과 문화유산 보존·계승, 농업인 교육·문화·복지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인 사람을 발굴해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은 행정기관(시장, ··동장) 및 학계, 교육감 등 교육계, 농업 관련 기관장 및 농업인단체장, ·축협 조합장,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서 접수는 930일까지 농협지역본부 농촌지원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ungik7893@hanmail.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현장실사와 제주자청비농촌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농업인의 날(1111)에 즈음해 별도 개최되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25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제주자청비 농촌문화상의 명칭은 제주도에서 전승돼 온 서사무가인 세경본풀이의 여자 주인공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하늘에서 오곡(五穀:, , 녹두, 동부, 메밀)을 가져와 제주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 농사의 신인 자청비를 기념해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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