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혁영)는 오는 27일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제주-추자 간 운항선 ‘퀸스타 2호’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추자도를 알리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여객선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퀸스타 2호의 제주 출항 시각은 오전 9시 30분이고, 제주로 돌아오는 해당 여객선의 추자도 출항 시각은 오후 4시 30분(제주 도착 오후 5시 30분)이다.
현지 기상이 안 좋을 경우 악화 시 연기나 취소될 수 있다.
무료 승선 이벤트와 함께 행사 당일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추자도 해설사가 동행하는 투어가 진행된다.
해설사 동행 투어는 여름 시즌에 맞춰 주민들이 구성한 코스를 추자도 지역 주민 해설사들이 직접 안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설 투어는 선착순 60명에 한해 신청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무료 승선 이벤트와 해설사 동행 투어는 제주도민(단체와 추자 도서민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18일부터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 대표전화(758-4234)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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