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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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일반고 선도학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일반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의 교감,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교육부는 2021년까지 학점제 도입기반을 마련하고 2022~2024년까지 교육과정 일부 개정을 통해 학점제로의 전환 기준을 마련해 2025년부터 학점제를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에서는 대정고와 서귀포여고 등 2개교가 연구학교로, 세화고와 제주제일고, 신성여고 등 3개교가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선택과목 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특강에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대학 입학과의 관계에 대한 전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이 이뤄졌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의 실제고교학점제를 위한 학생 진로상담 방안에 대한 사례 발표에서는 타시도 전문가로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사례 중심의 제언이 펼쳐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학교가 어려워하는 점을 도교육청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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