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펼쳐지는 이색 음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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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19~21일까지 공연
판소리 인형극 ‘수궁가’ 등 진행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색 음악공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19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공연은 사운드 브레이킹(Sound Breaking)’으로, 김정제(색소폰), 준 킴(기타), 이응석(베이스), 김선기(드럼)로 구성된 4인조 프로젝트 밴드인 ‘The JJ Motion’이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밴드는 인간 내면의 감정 들을 표출하는 다양한 소리와 접근법을 자유즉흥기법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 인형극 수궁가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5시에 관객을 맞이한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에 인형이라는 연극적 오브제를 결합시킨 작품으로 4개의 씬과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서로 다른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상과 선입견, 이로 인해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리오네트, 키네틱 인형, 클링키아트 등 수준 높은 무대미술의 등장은 용왕-자라-토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마치 인형극의 나라 체코에서 직접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번 무대는 체코의 첼리스트 Jan Pech와 판소리에 노은실씨, 인형작가이자 연출인 문수호씨가 함께 한다.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의 738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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