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필 제26집 발간 기념
제주수필문학회(회장 정수현)는 제주수필 제26집 발간을 기념해 20일 제주시 탑동 소재 팔레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에 발간된 제주수필 제26집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제주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특집 코너를 마련했다.
초대글로 독립운동과 관련한 연구를 오랜기간 하고 있는 김찬흡 선생과 중앙문단에서 활동하는 오차숙 작가의 기고를 실었다. 또한 문학동인들이 제주지역 독립운동 발상지를 돌아보며 느꼈던 것들을 기록했다. 일반 수필로는 ‘청보리에 젖다’ 등 41편의 수필과 지난 26년간 걸어온 제주수필문학회의 발자취를 수록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새롭게 들어온 문인들을 환영하고, 수필낭송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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