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분리배출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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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에 따른 배출량 증가로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지난 5월 15일 지원을 중단했던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까지 폐지류 3만7593t, 유리명 2624t을 수거해 보상금으로 총 16억7800만원(폐지류 11억1200만원, 유리명 5억66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수거 보상금이 지급되는 폐지류 발생량은 2017년 1일 평균 44.2t에서 2018년에는 47.2t으로 늘었고, 유리병은 2017년 1.01t에서 2018년 3.96t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1일 배출되는 물량은 폐지류 52t, 유리병 7.67t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폐지와 유리병 수거 보상금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지원사업을 재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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