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열려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의 의료웰니스 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흥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2019 인도네시아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 로드쇼에 참가했다.
이번 로드쇼는 현지 의료·웰니스 상품 취급 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VIP 고객 초청 상담회, 일반 소비자 대상 한국의료관광대전으로 진행됐다.
제주에서는 WE호텔&병원과 썬플라워의원이 참가해 다양한 의료·웰니스 콘텐츠를 홍보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료관광객은 연간 100만명 수준이고 최근 현지에서 한국 의료관광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 의료관광의 핵심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부터 러시아와 몽골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됐던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일본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양의학 중심의 홍보에서 한의약을 활용한 의료 웰니스로 콘텐츠를 확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휴양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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