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빅데이터센터, 23일부터 본격 운영
제주빅데이터센터, 23일부터 본격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서 마련된 제주빅데이터센터가 2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빅데이터센터는 이용 제한이 없는 일반분석실과 연구계획을 제출할 때 이용 가능한 분야별 데이터랩(관광·모빌리티·거버넌스)실로 운영된다.

연구계획서를 승인받은 참여자는 데이터랩에 입주해 빅데이터와 분석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현재 팀 또는 기업, 개인 등 데이터랩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빅데이터센터에서는 현재 교통, 관광 등 6개 분야 21개 데이터셋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16개 데이터셋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통신사 생활인구 및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도 활용할 수 있어 그동안 높은 구매비용 때문에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이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빅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분야별 데이터랩의 연구 성과를 교통, 관광 등 직면한 현안 문제 해결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빅데이터 고활용성 생산 및 인프라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빅데이터 전문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