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한 '제2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작품 공모에 총 57편이 접수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출품된 57편의 작품은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품이 확정되고 본행사인 영화제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선정된다.
최종 입상자는 대상 1명(350만원, 서귀포시장상), 금상 2명(각 200만원, 서귀포시장상) 은상 2명(각 100만원, 서귀포시장상), 특별상 1명(50만원, 서귀포시장장)으로 총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본행사인 영화제는 오는 8월 23일 김정문화화회관에서 열리는데 작품 상영회를 비롯해 레드카펫, 포토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영화제와 연계해 9월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의 가을밤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노천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26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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