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난폭얌체운전자 단속 위한 암행순찰차 운영
제주경찰, 난폭얌체운전자 단속 위한 암행순찰차 운영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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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난폭·얌체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한 암행순찰차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이 2017~2018년 제주지역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사고의 36.4%가 일주도로에서 발생했다.

특히 일주서로 100㎞당 사망자는 33.5명으로 제주 도로 평균 5.1명의 6.6배에 달한다.

평화로와 번영로 역시 100㎞당 사망자가 각각 24.1명, 14명으로 평균의 4.1배, 2.7배에 달한다.

이에 경찰은 사고 위험이 높은 일주도로와 평화로, 번영로에 암행순찰차를 투입, 사로를 유발하는 난폭·얌체운전자에 대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우선 7월 말까지 기존 순찰차 1대를 암행순찰차로 개조하고, 8월과 9월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후 10월부터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난폭·얌체운전을 중심으로 신호위반이나 보행자 보호위반도 단속하되 사전에 지정·공개된 사고위험 장소에서만 단속이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암행 순찰차는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운전자에게 심어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며 “암행순찰차가 제주 교통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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