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식 즐기러 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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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23일부터 특별전 '카페 제박'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후속 전시···영상·작품으로 구성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23일부터 1027일까지 특별전 카페 제박 Art Cafe in Jeju National Museu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제주를 비추다의 후속 전시로 기존 박물관 전시와 달리 유물이 아닌 관람객의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누구든지 부담없이 찾아와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카페를 연상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에서는 제주를 대표하는 별 노인성(老人星)’에 대한 이야기와 영상과 이를 재해석한 이진경 작가의 현대미술작품 오래오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상에서는 한라산에서 촬영한 노인성 타임랩스를 살펴볼 수 있는데, 이 영상은 지난 전시에서 가장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이번에는 미공개 촬영분까지 더해져 총 9분짜리 영상으로 새롭게 선보여졌다.

전시장 곳곳에는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 자리잡은 워크룸 자파리 공작소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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