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이장협의회(회장 안창운)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11·18일 오후 6시부터 성산일출봉 야외무대 일원에서 ‘2019 젊음이 있는 문화광장, 일출봉 판타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의 노래·밴드·댄스 경연대회와 성산읍지역 초등학생들의 제주어로 만드는 지역사랑 캠페인 구현대회를 중심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제주 출신 가수 한서경을 비롯해 펑크록 밴드 타카피, 디제이계의 황태자 디제이 바리오닉스, 여성 팝페라그룹 아리엘, 보컬 지완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안창운 성산읍이장협의회장은 “성산읍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보물인 일출봉에서 진행하는 만큼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760-421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