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간 항공수송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하계 휴가 기간 중 제주국제공항 운항 편수는 총 9003편(일평균 500편)으로 이 기간 약 160만 6114명(일평균 8만9229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공항시설과 장비, 여객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주차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했다.
또한 혹시 모를 기상악화에 대비해 재난 태비태세를 점검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를 통해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된다”며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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