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우회도로,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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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산방산 우회도로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된 전국 27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수자원, 토질 및 사면, 구조,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벌여 전국 27개 시·군에서 제출한 주요 사업을 평가해 서귀포시 등 12개 시·군(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6)을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한 산방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폭 11m, 총 길이 839m 규모의 우회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함께 성토에 필요한 흙과 자갈을 관내 공공사업 현장에서 확보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형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760-31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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