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시간 흘러 달라진 제주 ‘신, 탐라순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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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갤러리, 31일까지 서승환 작가 전시회
과거·현재 제주 특유의 화풍으로 재해석
서승환 作, 현폭사후.
서승환 作, 현폭사후.

300년 전 이형상 목사가 제주에 재임당시 거행했던 순력과 행사를 기록해 화첩으로 남긴 탐라순력도’. 현존하는 제주 유일의 기록화첩으로 역사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 이 탐라순력도를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연갤러리(관장 강명순)는 서승환 작가의 , 탐라순력도31일까지 열고 있다. 서 작가는 올해 연갤러리가 선정한 제10회 신진청년작가다.

작가는 300여 년 시간동안 달라진 제주의 모습을 특유의 화풍으로 재해석한다.

종이에 수묵담채로 그려진 탐라순력도와 달리 캔버스에 아크릴과 혼합재료를 사용했으며 300년 전 제주와 현재의 제주 모습을 담고 있다.

화려한 색감과 균형, 수없이 나누어진 점, , 면으로 재해석한 , 탐라순력도는 시간이 지난 후에 과거의 제주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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