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과 26·27일 각각 이호 태우해수욕장서 총 37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열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과 ‘컬러풀이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역 경제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과 컬러풀이호를 진행했다.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은 지난 21일 이호태우해수욕장 상설 무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해변 라이브 재즈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밴드 연주자들의 무대와 스윙댄서들이 참여해 재즈음악과 스윙댄스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컬러풀이호는 지난 26·27일 이틀 간 3000여 명의 참여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개최됐다.
컬러풀이호는 물총놀이를 시작으로 가족영화,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수상작 관람, EDM(Electronic Dance Music,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파티가 차례로 진행됐다.
EDM 파티에는 DJ KOO와 DJ SODA 등 국내 유명 DJ들과 함께 플윗미 댄스팀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이호해수욕장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편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호해수욕장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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