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육상부, 전국대회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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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김이레향, 남고부 400m 우승…200m서도 동메달 차지
이건우도 멀리뛰기 2위…제주 선수단, 생활체육 대회 종합 3위
김이레향(사진 가운데)이 2, 3위 입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이레향(사진 가운데)이 2, 3위 입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녕고등학교(교장 김봉모) 육상부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남녕고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제40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먼저 김이레향(3)이 남자 고등부 400m에서 4902를 기록하며 2위 전준민(경기·4956), 3위 최휘관(전남·495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이레향은 남고부 200m에서도 22381위 최진환(경기·2198), 2위 박민수(경기·2222)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동료 이건우(3)는 남고부 멀리뛰기에서 7m11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제27회 전국 생활체육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도 함께 열렸다.

이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15, 은메달 10, 동메달 3개 등 모두 28개의 메달을 따내며 트랙·필드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명철, 손영호, 허미옥, 고현주씨는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제주의 종합 3위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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