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의 신비로움, 패션 이미지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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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갤러리, 1일부터 7일까지 제24회 안현주 개인전
시간 흐름 촬영한 바다 사진과 의상 결합
안현주 作
안현주 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제24회 안현주 개인전을 개최한다.

안 작가는 제주 바다를 그림이나 사진으로 남겨두지 않고, 천 위에 디지털프린팅해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바다를 시간 흐름에 따라 촬영한 사진들을 부분적으로 수정, 작업해 이미지화하고 패브릭()에 디지털 프린팅해서 완성한 여성 원피스 10점이 전시된다.

바다라는 사진 이미지 위에 디자인한 이 의상에서 안 작가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다.

어린시절 작가에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바다색은 물감과 같은 그림 도구였다. 상상 속에서 그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며, 거대한 자연 안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바다를 바라보고자 했다.

안 작가는 어린 시절 만지고 느꼈던 바다의 색을 물감과 프린팅, 염색 기법을 활용해 또 다른 그림을 그렸다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바다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패션이미지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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