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어디까지 아십니까?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어디까지 아십니까?
  • 제주신보
  • 승인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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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올해 상반기 농업인 전문 교육과 연계해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대부분의 농업인들은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농경지에 무단 방치하거나 노천 소각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는 농촌지역 토양과 환경오염 요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나아가 화재로 이어져 경제 손실을 주는 사례도 발생한다는 소식도 종종 들린다.

그럼 농가에서 농산물의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쓰인 영농폐기물은 어떻게 배출해야 될까?

영농폐기물은 크게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에 반입할 수 있는 품목과 반입할 수 없는 품목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동 집하장에 반입 가능한 품목은 영농폐비닐인 멀칭비닐, 하우스비닐과 농약병, 농약봉지이며, 공동 집하장에 반입할 수 없는 품목은 재활용 가능 품목과 매립 대상 품목으로 다시 나눠진다.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묘종판, 클립, PP끈, 차광막, PP마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농가에서 종류별 분리 후 직접 운반해 남원매립장과 색달매립장 내 중간 집하장에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반면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은 타이벡, 부직포, 보온커튼 등은 매립 대상 품목으로 매립장에 갖고 오면 유상으로 매립처리하고 있다.

영농폐기물을 농가에서 올바르게 배출하면 우리의 삶의 터전이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 유지 및 농촌 환경보존뿐 아니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도 청정한 이미지의 농촌 제주로 기억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