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 이사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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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신협협의회 연차 총회...김 회장 "금융약자 돕고 지구촌 빈곤 퇴치 앞장"
워큐총회에서 재선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워큐총회에서 재선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신협중앙회는 바하나 나소에서 개최된 2019 세계신협협의회 연차 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하 워큐) 이사로 재선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워큐 총회 개최 전까지로 2년이다.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이하 아큐) 회장도 겸하고 있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가와 문화는 다르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신협의 존립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큐(WOCCU)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 해소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한국신협도 아시아신협의 대표이자 세계신협 리더로서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한국형 신협 모델 전파를 통해 금융약자를 돕고 지구촌 빈곤 퇴치에 앞장서겠다”는 재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현지시각) 나흘간 바하마 나소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2019 세계신협협의회(WOCCU) 컨퍼런스 및 총회’가 열렸다.

‘진화하는 금융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신협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61개국에서 225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한국신협 대표단 13명이 참석했으며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신협의 우수 사례 전파는 물론 첨단기술 도입을 통한 선진 신협 발전 전략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워큐 이사 재선에 이어 내년에는 워큐와 아큐 이사회가 한국에서 동시에 개최될 전망이다. 한국신협은 2020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창립 기념식과 더불어 워큐와 아큐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신협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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