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이는 바다 화폭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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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숙 작가, 2~14일까지 성안미술관서 개인전
정민숙 作, 어울림.
정민숙 作, 어울림.

정민숙 작가가 2일부터 14일까지 성안미술관에서 개인전 어울림을 개최한다.

작가는 해녀였던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통해 바다를 알아갔다. 작가의 내면 깊은 곳에서 바다는 그물망 속에 가득했던 소라와 미역, 물고기 등으로 다가온다.

바다가 내어준 것들을 받아보고, 작가는 그런 바다와 어우러지며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전시에는 이처럼 내밀한 곳에서 속삭이는 바다의 모습을 기록했다.

시원한 바다에서 서로가 자기만의 색으로 재잘거리는 이야기꽃을 피우는 느낌을 표현한 작품부터 작가에게 시작할 힘이자 어울림의 상징이었던 작품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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