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제주 신항만 건설 지정·고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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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는 정부가 2일 지정·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2019~2040)에 제주 신항만 건설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성명을 통해 제주신항만 건설은 그동안 제주지역에서 강력하게 건의해 온 숙원 사업으로 이번 고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조치로 기대한다선박 대형화와 크루즈 수요 급증에 대비해 초대형 크루즈와 여객부두 일원화를 통해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하는 해양관광 허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국제 해양관광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항은 11개 부두에 25개 선석을 갖췄지만, 포화상태로 취항을 희망하는 여객선들이 대기해야 하는 실정으로 크루즈 관광 산업이 후퇴하고 국내 여객선의 신규 취항도 제약을 받는 등 해양관광 발전에 어려움이 컸다이번 고시로 제주도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해양관광 실크로드의 기반이 마련되고 국제 크루즈 거점 항만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상의는 제주신항만 건설 사업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 설계 등 후속 조치가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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