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제주섬, 변주하듯 다른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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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홍향미 '제주풍경 론도展'
5일부터 26일까지···2019 여성작가 발굴·지원 사업
홍향미 作, 이호.
홍향미 作, 이호.

우리가 흔히 접하는 제주 풍경을 익숙한 구도에서 벗어난 시선으로 이 풍경들을 화폭에 담아낸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5일부터 26일까지 ‘2019 여성작가 발굴·지원 : 홍향미 - 제주풍경 론도(Rondo)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홍향미 작가가 3년 동안 주로 다뤄온 레진이란 소재를 활용해 유화와 혼합해 만들어낸 실험작품 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홍 작가는 레진이 지닌 물성이 색감을 더욱 풍부하게 발현한다는 점에 착안, 이를 활용해 유화로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 표현력을 극대화시켜 색면회화로 담아냈다. 또 이번 전시 제목이 제주풍경 론도인 만큼 악기를 연주하듯 작품 속에서 비슷하게 반복되는 구도와 색채를 음악의 한 형식인 론도를 통해 재해석했다.

전시와 연계해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인 레진 아트소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레진을 활용해 냉장고마그넷,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재료비는 별도로 소요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선착순 20명 신청받고 있다. 문의 71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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