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귀포시, 2019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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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서귀포시는 5일자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9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 제주시는 42, 5급 사무관 승진의결 9, 6급 이하 168명 등 모두 161명이 승진했으며 인사교류 67, 부서이동 259명 등 전보 326명으로, 인사 예고자는 모두 505명이다.

제주시는 4일 이번 인사의 특징은 일과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와 주요 시책사업 업무의 연속성 유지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교통 등 격무·기피부서, 도서지역 근무자와 소수직렬, 여성 공직자를 우대하는 균형인사를 실시하고, 중앙공모사업 등 신규사무 증가에 대응하는 전담팀을 설치했다. 신규 전담팀은 산업안전보건팀, 교통유발부담금팀, 에코촌관리팀, 통합돌봄지원팀 등 4개 팀이다.

4(국장) 인사의 경우 자치행정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이 공석이 됨에 따라 신임 자치행정국장에는 김창현 복지위생국장을,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윤선홍 청정환경국장을 전보 임용했다.

복지위생국장에는 도에서 전입한 고숙희 서기관을, 청정환경국장에는 김진석 문화예술과장을 승진 임용하였고, 유태진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서기관 승진 후 제주특별자치도로 전보했다.

··동장의 경우 5급 승진 의결자 9명 중 2명을 읍··동으로 배치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총 9명의 읍··동장을 교체해 조직의 안정과 현장행정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서귀포시의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131, 전보 230명 등 총 361명이다. 직급별 승진 인원은 4358620(통합 승진 1명 포함) 743858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국장급은 정영헌 성산읍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발탁다. 또 양영일 자치행정과장과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이 승진하며 각각 청정환경국장과 서귀포보건소장으로 임명됐다.

강영진 자치행정국장과 고순향 문화관광체육국장, 고인자 복지위생국장, 박순흡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유임됐고 김민하 농수축산경제국장과 강경식 청정환경국장,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인사를 통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1명 중 29명을 교체했고 조직 안정화 및 업무 연속성을 위해 현안부서와 하위직에 대한 전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 통합돌봄지원팀(주민복지과), 미술관운영팀(문화예술과), 산업안전보건팀(안전촐괄과)을 신설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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