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마을회(이장 박태숙)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윤정경)가 주관한 ‘제24회 2019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도민과 관광객 1만 여명(연인원)이 찾아 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이번 축제는 전도학생 비치사커 대회,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불꽃놀이, 워터DJ파티, 한여름 밤의 해변시네, 맨손광어잡기, 하얀모래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날리기 체험, 드론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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