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화산업 지원 물류단지 개발 필요성 제기
제주 특화산업 지원 물류단지 개발 필요성 제기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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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실·JDC 정책 세미나
목포~제주 구간 고속연안수송 등 복합물류산업도시 개발 제안

제주지역 1차산업과 관광산업 등 특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과 공항 화물을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물류단지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는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제주 해양물류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제기됐다.

임영태 국토연구원 박사(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장)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제주 물류 플랫폼 구축 구상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제주형 물류단지 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임 박사는 이어 물류시설 실수요자 등을 개발 주체로 한 5~10중소 규모를 제안했다.

임 박사는 이와 함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빠져있는 제주도를 교통과 물류 측면에서 신북방·신남방정책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서해안벨트와의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남 목포~제주 구간 고속연안수송(RFS) 연결, 여객과 트럭페리를 중심으로 하는 고속페리 운영 등 복합물류산업도시 개발 등을 강조했다.

또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은 제주형 해양물류 발전 방안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 항만시설과 운영체계 구축, 스마트 항만 구축, 에너지 자급형 항만 건설 과제를 언급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과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허브 구축, 골드체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물류 개선 등도 제언했다.

이에 앞서 오영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섬이라는 공간을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뻗어나갈 수 있는 동맥인 물류체계를 잘 갖추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물류산업을 통해 국제도시 제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도민들이 겪는 고질적인 물류 문제를 개선하는데 JDC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