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도로 파손이 심했던 제안로 보수가 완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도 1121호선인 제안로 중 아스팔트 포장파손이 심해 도로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광령리~상가리 구간 6.4km에 대해 총 사업비 7억2000만원(지방비)을 투입, 보수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 시행구간은 레미콘공장과 골재생산업체가 인근에 입지해 건설자재를 운반하는 대형 화물차량 통행으로 도로 곳곳에 포트 홀과 거북등 균열이 발생 되는 등 포장 균열이 심했던 곳이다.
제주도는 실시설계부터 포장파손이 심한구간 포장층의 코아를 채취해 노면상태를 확인하고 침하량을 측정하는 등 맞춤형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