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준, 혼자 4개 메달 수확
제주대학교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제주대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경북 상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병준(2년)의 맹활약을 앞세워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오병준과 오종석(4년), 변재용(3년), 조찬영(2년), 유현인(1년)이 호흡을 맞춘 제주대는 남자 대학부 5인조전에서 총점 6057점(평균 201.9점)을 획득하며 1위 전남과학대(총점 6188점, 평균 206.3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오병준과 오종석, 변재용이 팀을 이룬 제주대는 남대부 3인조전에서도 총점 3715점(평균 206.4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오병준은 남대부 마스터즈와 개인종합에서도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서 혼자서만 모두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