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폭염특보 확대에 대응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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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 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도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체제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지역은 지난 5일부터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야간에도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 전역에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반본부는 폭염 취약대상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119폭염구급대·119무더위 쉼터 운영,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 상담 등 폭염대책을 더욱 강화한다.

또 홀로 사는 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에 대해 민간자율 안전단체와 함께 기초 건강체크 등 찾아가는 맞춤형 119서비스도 확대한다.

이 외에도 폭염이 지속돼 가뭄과 가축폐사 등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급수가 필요한 지역과 농가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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