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고 깊은 매력 지닌 나무의 숨결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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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관리소, 9일부터 양승필 작가 ‘제주의 목가구’展
양승필 作, 머릿장 굴무기
양승필 作, 머릿장 굴무기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9일부터 1027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제주의 목가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승필 작가가 평생 수집해 온 고재(古材)를 사용해 탄생시킨 73점의 목가구들로 채워진다.

양승필 작가는 20대 초반 제주 목공예의 대가 박노영 선생을 만나 가르침을 받고, 40년이 넘게 목공예 고가구 작업에 전념해 온 목공예 장인이다.

양 작가는 이번에 전시되는 대부분의 목가구는 고재를 활용해 재탄생시킨 작품들로 고재만의 특징인 깊고 단순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는 전시됐던 작품 중 14점울 돌문화공원에 무상으로 기증한다.

개막식은 9일 오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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