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폭염 유증기 화재 대비 도내 주유소 등 불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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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폭염 유증기 화재 사고에 대비해 도내 대량위험물시설 7곳과 주유취급소 284곳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29건의 주유취급소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재산 피해액도 1억3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와 위험물 저장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기준 위반유무, 정기점검 적정실시 여부를 중점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 유증기 방지 안전수칙 교육도 병행한다. 단속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입건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기에슨 주유 중 발생하는 유증기가 증가해 폭발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주유 전 엔진 정지 실천과 흡연행위 등 불씨가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을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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