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국회 공무원으로서 국가의 법·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343대 1의 경쟁률 뚫고 2019년도 제35회 입법고시 일반행정 수석(2차시험 평균 66.22점)을 꿰찬 제주 출신 대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 신제주초, 아라중, 중앙여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문정원씨다.
올해 6명을 선발한 입법고시 일반행정에는 2055명이 지원해 343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문씨는 성실함과 일정한 공부 패턴을 합격의 비결로 꼽았다.
문씨는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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