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9월말까지 종합민원실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얼음물과 시원한 녹차 등을 제공하는 등 편안하고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에서는 건강 측정코너에 설치된 자동혈압 측정기와 인바디 검사기, 마음건강 검진기 등을 이용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도 있다. 또한 시정 소식지와 교양서적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마련돼 있다.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시민들의 폭염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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