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간보호센터인 제주노인복지원(원장 임영랑)은 지난 10일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제주노인복지원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태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김영생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한국불교태고종 종무원장 보산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종회의장 지화스님, 강규진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노인복지원은 가정형 분위기와 다채로운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층형 단독주택 건물로 접근성이 좋고 인프라가 우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가족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 노인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임영랑 원장은 “사회복지 시설과 노인 상담, 시설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어르신 가족들이 마음 편히 생업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90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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