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자로 2019년도 제7회 지방공무원(간호 및 사회복지) 추가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발 예정인원은 ▲간호직 8급 25명(제주시 15명, 서귀포시 10명) ▲사회복지직 9급 20명(제주시 10명, 서귀포시 10명) 등 총 45명이다.
이번 추가 채용은 제주도가 정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담당할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이번 공채는 경력경쟁임용시험(자격 제한, 전공과목)으로 실시된다. 간호직렬은 간호사 혹은 조산사, 사회복지직은 사회복지사 3급 이상으로 자격이 제한된다.
원서접수는 자치단체 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9월 7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9월 20일, 면접시험은 10월 1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4일 예정돼 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원서접수 시 선택한 임용예정기관(제주시, 서귀포시)에 배치되며 4년 이내에는 다른 기관으로의 전보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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