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해마다 이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 후원을 받는 박인비가 대회 때마다 기탁하는 꿈나무 육성기금 2000만원을 매년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1회 대회 때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장학금만 1억2000만원에 이른다.
개발공사는 이와 별개로 삼다수 장학재단을 통해 해마다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올해는 ‘미래 가치를 그리는 버디’ 이벤트를 신설, 프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마일리지화해 도내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개발공사는 어린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들에게 지도받을 수 있도록 해마다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고진영과 박인비, 최혜진 등 ‘골프 여제’들이 직접 나서 16명의 꿈나무를 대상으로 기본자세 및 동작은 물론 자신만의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개발공사는 이와 함께 꿈나무들이 프로암 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도 줬다.
개발공사는 삼다수 마스터스를 통해 스포츠 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대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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