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유스축구 개막식 개최…지도자 콘퍼런스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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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1일 오후 3시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에서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공식 개막식을 개최했다(사진)

개막식은 대회 사전 홍보와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축전 영상을 시작으로 대표자 회의, 조 추첨식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 육성 정책과 발전 방안 토론을 통해 각 팀이 교류하는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콘퍼런스가 열렸다.

서귀포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지도자 콘퍼런스는 단순 강의를 통한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대한축구협회의 조언을 얻어 선정한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이라는 공식 주제로 진행됐다.

콘퍼런스 사회를 맡은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특유의 입담과 감각, 적절한 유머를 펼치며 참가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부미선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대회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부대행사라며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행사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국내 팀들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는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지역 5개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우리나라 축구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브라질 세리에A,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 한국 K리그 등 세계 각국 축구 리그 소속 20개 구단 산하 유소년팀(U-15)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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