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으로 구성…22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을 앞두고 시험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수능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4일부터 수능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책임자, 이경희 부교육감을 부책임자로 하는 이번 수능상황실은 제주(95)지구와 서귀포(96)지구를 구분해 시험운영부와 지원관리부를 각각 둔다. 책임자와 상황실 요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수능 응시원서 작성과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진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 원서를 내면 된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제주 출신 수험생들을 위해 내달 5~6일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제주도교육청 직원이 파견돼 원서를 접수한다.
한편 2020학년도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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