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서각, 현대적 소재와 어우러지다
전통 서각, 현대적 소재와 어우러지다
  • 김정은 기자
  • 승인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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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서각연구회, 15일까지 문예회관서
15회 정기회원전 '향기나는 서각풍경'
현승남 作, 설레임.

전통적인 서각이 현대적인 소재와 어우러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탐라서각연구회(회장 현승남)1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15회 정기회원전 향기나는 서각풍경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 특징은 자유로움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작가마다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이 문예회관을 가득 메웠다. 새로운 기법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전통과 현대적인 6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 소재 역시 주로 사용하는 수입목인 알마시카가 아닌 느티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박달나무, 녹나무, 고재 등 여러 나무를 이용하고, 채색 작업 역시 먹, 금박, 펄 등 독특한 재료를 활용했다.

2004년 창립해 2005년 정기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과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는 탐라서각연구회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녹여낸 작품을 통해 서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