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모녀의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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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자·김선영 모녀, 15일까지 문예회관서 '닮다'展
강정자 作, 여름친구.
강정자 作, 여름친구.

딸은 어머니를 닮는다. 어머니 재능이 딸에게까지도 이어지는 것인지 모녀는 같은 취미를 갖기도 하고 직업이 비슷하기도 하다. 서로 닮은 모녀가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마련했다.

강정자·김선영 모녀(母女)1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닮다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머니인 강정자 작가가 수묵화를, 딸인 김선영 작가가 수채화를 내걸고 있다.

한국화와 서양화라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지만 두 사람의 그림은 닮아 있다. 붓의 번짐과 농도가 종이에 스며들며 작품을 만들 듯이 모녀는 서로에게 스며 작품에도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전시를 통해 모녀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조화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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