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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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11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27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특별조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해 소방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지도한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화재에 취약한 주거시설에 대해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한다.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는 소방관서 추석 연휴 특별 경계근무를 시행해 소방서장 중심 현장 대응과 화재 예방 예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기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119신고전화로 실시한 병·의원, 약국 안내와 응급환자 의료 지도 등 다양한 119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화재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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