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TV 토론회 일정 확정
제주 제2공항 TV 토론회 일정 확정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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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서 2회로 조정 합의…1차 이달 28일, 2차 9월 3·4일 중 택일

방송사와의 일정 조율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제주 제2공항 TV토론회 일정이 확정됐다. 당초 3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실무협의 과정에서 2회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TV토론회를 당초 3회에서 2회만 진행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주관 방송사는 추첨을 통해 KBS제주방송으로 선정됐다. 실무협의 초반에는 도내 방송 3사가 1회씩 토론회를 방송하기로 했지만 각 방송사에서 제시한 시간대가 각기 달라 협의 끝에 추첨으로 최종 결정됐다.

1차 토론회는 오는 28일, 2차 토론회는 9월 3일과 4일 가운데 방송사와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토론회 시간은 1·2차 모두 오후 7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KBS제주방송을 통해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토론회는 2대2, 2차 토론회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제2공항 반대측과 1대1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원 지사를 제외하고 패널은 아직 선정돼지 않았다.

토론주제와 진행방식, 시나리오 등에 대해서는 추후 방송사와 제주도, 반대대책위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와 반대측은 지난달 25일 도청에서 만남을 갖고 제2공항 TV토론회를 제주지역 방송사를 섭외해 공개방송 형식의 토론회를 3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