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라남도 목포에서 올해 처음 열린 섬의 날 행사에서 제주도내 주요 5개 도서가 홍보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전국 섬 주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추자도와 우도, 마라도, 비양도, 가파도 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동안 제주섬 주제관에서는 ‘바람이 허락한 섬 추자도’, ‘섬 속의 섬 우도’, ‘국토 최남단 마라도’, ‘바다위의 테마파크 비양도’, ‘청보리가 넘실대는 가파도’ 등 섬마다의 특성을 살려 청정제주의 섬들을 홍보했다.
특히 섬주민 민속공연에서 대평어촌계 해녀민속공연팀이 ‘이어도사나’, ‘멜잡이’를 공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낙연 총리와 진영 장관이 제주전시관을 방문했고, 강애심 제주도해녀협회장이 해녀들을 대표해 손수 만든 미니테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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